㈜실리만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Award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창의성,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실리만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웰 텀블러 프로(머그&대용량)를 비롯해 웰 텀블러 데이메이트 슬림, 슬림업 도시락통까지 총 3개 제품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실리만은 ‘Well Earth Love Life’라는 뜻을 담아 ‘웰(WELL)’이라는 시리즈명을 정하고 인앤아웃 어디서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웰 텀블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손잡이를 설계한 프로 테이블 머그 30㎖, 670㎖와 프로 대용량 1020㎖와 1200㎖를 비롯해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난 데이메이트 슬림 550㎖, 670㎖를 출시한 가운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데이메이트 슬림과 슬림업 도시락통은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하며 글로벌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슬림업 도시락통은 ‘2025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슬림업 도시락통은 폭 70㎜의 콤팩트하고 슬림한 사이즈이지만 740㎖의 용량으로 설계하여 들고 다니기 간편하고 든든한 식사를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실리콘 패킹으로 완벽한 밀폐가 가능하고 실리콘 커트러리 홀딩이 있어 이동시 젓가락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서준우 실리만 상품개발본부 디자인팀장은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고객 친화적인 제품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차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 만족을 충족시키며 실리만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첫발을 내디딘 ㈜실리만은 주방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소형가전을 기획, 개발, 제조, 유통하는 브랜드로, 실리콘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여 주방용품에서 소형가전, 밀폐용기, 유아용품 등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